목적지는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까지 입니다. 대략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구요. 가장 중요한건, 이제 3살, 2살된 연년생 꼬맹이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란 점이죠..ㅎㅎ
비행기는 저가항공인 진에어~ 입니다.
그럼 이제 기내에서 있었던 일들을 소소히 적어보렵니다.

우선 단란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사실 표정이 거의 모든것을 말해주는 사진입니다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 양해 부탁드려요~비행기라기 보다 약간은 관광버스에 앉아있는 듯한 이미지 입니다. ㅎㅎ

이제 곧 떠날준비를 하고 있네요...일본 오키나와로 출발합니다. 날씨 좋네요..

그래도 첫째니까...창가쪽 자리를 내어 줬습니다. 물론 둘째가 아직 더 어려서 창가쪽 앉히기에는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혹시 울기라도 하면 언제든 데리고 복도쪽으로 나가야 하니 어쩔수 없죠..

출발 준비에 분주한 스튜어디스 분들...

둘째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모자이크 할 수가 없네요 ㅎㅎ나중에 모자이크 처리해달라고 하면 다시 해줄게...


이륙 10분만에 바로 잠들어 버린 둘째...아빠품이 편안한가 보네요..ㅎㅎ

첫 비행인데, 이륙할때 그래도 다들 무서워 하진 않더라구요...2~3살때 벌써 해외여행도 다 가보고...우리세대랑은 정말 다른 세대 이군요..

이제 슬슬~ 기내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대식이라고 대단한건 아니구요...간단한 삼각김밥과 모닝빵 정도입니다. 진에어는 요정도~수준..

삼각김밥 첨먹어 보는 우리 수아...주니어 시트로 표를 끊어도 성인과 똑같은 식사가 제공 되네요..

아...이 얼마만의 푸른 창공인가요...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여전히 먹고 있는 우리 첫째...많이 먹어라~~

다 먹고 히죽히죽..시트에 펀치말고 하와이안 비치 라고 써 있네요 ㅎㅎ


이제 슬슬 내리기 전 입국카드랑 여권을 확인해 봅니다.. 아이들까지 해서 모두 4명이다 보니, 챙길것도 많네요..

진에어 좌석 뒷부분입니다.

이제 슬슬 고도가 낮아지는 걸 보니 도착할거 같네요..

이 비행기는 컵라면이나 담요등을 서비스로 주지 않고 팔고 있네요..확실이 저가로 가는 전략을 잘 잡은것 같습니다. 거품을 뺀거죠..

이제 오키나와에 도착했습니다. 머나먼 남국으로 왔네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음편에서는 오키나와 차량렌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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