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실에서 근무하거나 약속잡으시는 분들, 특히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 이상이 좋아하실 만한 장소입니다. 바로 [자연별곡] 입니다. 처가쪽 식구들께서 모이신다 길레 점심시간에 잠깐 사무실에서 나와서 식사를 하고 왔는데, 제법 먹을만 한 곳이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잠실 홈플러스에 입점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오신다면 잠실역 9번출구가 가장 가깝네요..
원래는 포스팅할 계획이 없었던 터라, 사진을 거의 안찍었는데, 먹다보니 괜찮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푸드바 분위기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구요. 기본적으로 생각하시는 한식에 더하여 기존에 먹던 웨스턴 스타일의 음식들도 더해져 있습니다. 음식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런치 시간대에는 만 오천원 선이면 식사를 즐길수 있어 상당히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좀 퍼 와 봤습니다. 떡볶이 상당히 맛있네요. 금세 질리지는 않을 맛입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결국 한식인가 봅니다. ㅎㅎ
비빔냉면이나 물냉면을 따로 드실수도 있습니다. 비빔냉면이 맛있네요..
디저트 코너도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떡을 상당히 좋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떡으로 경단을 만들어 팥 소스에다 찍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맛이 기가 막힙니다. 팥빙수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구색만 갖춘 다른곳과는 달리 엉성하지 않고 수준 있습니다.
완전 고급브랜드는 아니지만, 비교적 가벼운 가족모임이나 약속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 일것 같습니다. 잠실에서 점심때 약속장소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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