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 금요일

마리나베이샌즈 루프탑 인피니티풀 체험기 -


드디어 입성하게된 마리나베이샌즈 루프탑 인피니티 풀입니다.

출입구에서는 객실 카트키로 입장 가능합니다.

개인이 한장의 카드만 사용 가능합니다.




광고에 나오는 것과는 달리, 에게~?

약간은 허술한 느낌의 루프탑입니다.




식물원쪽으로는 자쿠지 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글보글 물이 끓고 있죠




무려 초고층 꼭대기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숲속에 있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싱가포르의 밤하늘을 밝혀줄...조명쇼를 위한 장비입니다.





자쿠지는 어른만 입장 가능하네요






썬베드는 라탄재질로 그리 많이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건물 짓느라 돈 많이 썼나 봅니다.










장애인 노약자들을 위한 배려..




이제 멋진 뷰를 감상하러 가 볼까요




많은 사람들이 인생컷 한장을 남기기 위해 이곳 마리나베이 샌즈를 찾습니다.

단 요고 하나입니다...다른거 없습니다.

도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한장...이 값을 내러 이곳에 오는 것이죠..




수심은 1.2미터 입니다.

보통 서양에서는 1.4미터를 기준으로 한다던데...

다행히 저희 동양인 기준에 맞춰져 있네요








입수구인데...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네요

오픈하고 365일 영업을 하기 때문에 물 빼고 청소할 시간도 없겠죠





썬베드는 무료입니다. 즉...먼저 맡는자가 임자..

오후 5시에 올라갔는데.. 자리 없습니다.

그나마 새벽 첫타임 6시쯤 올라가면 자리 맡을 수 있어요





이게 데크를 쓰면 이렇게 유지보수때문에 골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슬렌타일 추천합니다.

유지보수를 생각한다면요..




썬베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컷 입니다.

입수구조차 썬베드를 깔아둘 정도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곳곳에 타월 수거함이 있습니다.



키즈풀에서 바라본 인피니티풀









키즈풀 깊이는 0.5미터 입니다.






데크는 안됩니다.











타일을 쓸때는 청량감 있는 색이 좋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는 어두운 회갈색타일을 썼는데..

물이 탁해 보입니다.




배수구를 숨기기 위해 트랜치 형식으로 뚜껑을 만들었네요..

여기 풀 구조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서 밑에 배관을 

숨겨야 하기에 이런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대신 점검이 훨씬 용이하죠





인피니티 풀....물이 계속 흘러 나가고 공급되죠..

사진은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는데..

물이 역류해서 튀지 않도록 약간 경사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타일 색갈이 탁하죠



3개의 건물이 하나의 풀을 받치고 있습니다.

풀을 연결하는 부분은 수심이 200mm밖에 되지 않아

위험하기에 부득이 유리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죠..200mm라고..





타월은 언제든 free 입니다.

카운터에서 받아가시면 됩니다.














무려 60층 높이다 보니 바람이 거세게 붑니다.




인피니티풀 옆에 바가 하나 있는데..

저녁이면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칵테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네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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