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ul 입니다. 포스팅을 단타로 짧은 이야기로 써나가다 보니 아직도 계속 홍콩이네요...홍콩을 빨리 벗어나야 할텐데...오키나와 포스팅은 언제쯤 다시 재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암튼 오늘도 오늘의 포스팅에 최선을 !!
오늘은 침사추이를 돌아다니면서 목이 말랐던 저의 갈증을 한번에 해소해 주었던 공차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홍콩의 공차!! 사실 우리나라 보다도 좀더 본사에 가까운 홍콩의 공차이니 과연 어떨까 기대가 됐죠..원래 한국에서도 공차 팬이었거든요. 해서 일단 침사추이쪽 공차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침사추이를 돌아다니면서 목이 말랐던 저의 갈증을 한번에 해소해 주었던 공차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홍콩의 공차!! 사실 우리나라 보다도 좀더 본사에 가까운 홍콩의 공차이니 과연 어떨까 기대가 됐죠..원래 한국에서도 공차 팬이었거든요. 해서 일단 침사추이쪽 공차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빅토리아 하버쪽에도 공차가 한군데 더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리모델링 중인지 영업은 안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저는 좀더 북쪽에 있는 공차입니다.
바로 이곳이 공차..신기한건, 역시 홍콩이다 보니, 기온의 영향을 덜 받는 곳이라 그냥 야외 노출식 가게더라구요. 내부에 앉는 자리도 없구요. 약간 우리나라 학교앞 분식집 느낌? 학교앞 분식집도 요즘은 카페식으로 꾸미는데, 차라리 시장통 국수집 정도의 느낌이랄까? 암튼 길거리에 서서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역시나 광동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 + 영어로 주문을 했죠. 메뉴판은 따로 없고 주문대 앞에 요렇게 이해하기 쉽게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메뉴에는 '블랙밀크티 위드 펄' 뭐 이런 한국식 메뉴 없습니다. 원래 이름인 '쩐주나이차'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일단 영수증을 발급받고 기다립니다. 근데 신기한건, 사이즈주문이 따로 없다는거. 일단 주문하면 무조건 점보사이즈로 줍니다. 근데도 가격이 단돈 17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500원..ㅎㄷ 점보사이즈인데도 3500원이니 좋네요..가성비 매우 높습니다. 근데 여기서 약간의 헤프닝! 주문한 공차가 나올때 따로 번호를 안불러줘서...(제가 광동어는 잘 모르지만, 대충 중국어 숫자는 알기 때문에 유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눈치껏 메뉴가 나오면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 앞에 주문한 사람꺼를 제가 들고 가려다가 제지를 당했죠. 조금 부끄러워 졌습니다. ㅎㅎ
일단 포장이나 내용물은 한국과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맛은..조금 물을 탄 맛이랄까. 조금 묽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나라 입맛에 맛는 공차를 개발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갈증엔 공차가 최고더라구요. 떨어진 당 보충에도 블랙밀크티 만한게 없죠..ㅎㅎ 홍콩 들르시면 공차 한번 꼭 드셔보세요~
그래도 역시 갈증엔 공차가 최고더라구요. 떨어진 당 보충에도 블랙밀크티 만한게 없죠..ㅎㅎ 홍콩 들르시면 공차 한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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