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부페 포스팅이 많이 밀렸네요. 이어서 오늘은 워커힐부페에서 중식, 한식을 맛보겠습니다.
일단 결론적인 평부터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일식이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중식의 경우는 좀 너무 느끼한 감이 없지 않고, 종류도 그리 다양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삼선볶음밥인가...정식 명칭은 북경식 XO 해물 볶음밥>
그냥 그렇습니다. 많이 느끼합니다.
개인적 취향일수도 있으니, 직접 드셔보시면 다르게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사천식 향라양육>
청경채랑 각종 버섯 그리고 양고기 튀김이 들어 있는데, 아마 대륙의 향미가 그대로 잘 녹아있는듯...
하지만 내 입맛엔...아직 부적응..
이런저런 것들을 다 퍼와 봤습니다. 쏘세지는 괜히 퍼 왔다는 후회가...
전체적으로 중국음식은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요건 번외로, 일본식 라면입니다. 부페에서 이런 면이 들어있는 국물음식은 피해야 하시는거 아시죠?
괜히 배만 부르고 밖에서 제대로된 한그릇을 돈내고 드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각종 고기 및 생선, 칠리새우>
양고기랑 연어 기타 생선류와 칠리새우 입니다.
칠리새우는 먹을만 하구요. 양고기도 맛있었습니다.
굿..
음...이번엔 한식으로 넘어옵니다.
떡입니다. 계속 느끼한것 먹다가 떡을 보니 왠지 좀 반가웠습니다.
맛있습니다.
<돌산각김치>
팀원들이 극찬했던 돌산 각김치, 전라도에 돌산이라는데가 있는데 거기서 재배한 재료로 만든 김치랍니다.
모 팀원의 말에 따르면 "돌산각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먹을수 있어" 라고 하시네요
암튼 근데 저는 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이게 뭐 ???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제 입엔 그냥 김치인듯?
돌산각김치 좋아하시는 분들 절 욕하진 말아주세요 ㅠㅠ 제 입맛이 그런걸..
나름 데코를 해 보았습니다. 주로 한식입니다.
한식은 정갈하고 먹을 만 합니다.
다음은 대게...
희뿌연 김이 보이실테지만, 사실 다리 하나 들고 자리에 와서 입에 물어보면, 대게가 찹니다...뭐지?
드라이아이스인가 싶을 정도로 데코효과만 나는 스팀인듯..
암튼 대게는 먹을수 있게 옆에 자르는 가위도 함께 가져오셔야 합니다.
게철이 아닌듯하여 살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 빵코너입니다.
제법 맘에 드는 빵코너...각양각색의 오일들이 있습니다.
레몬오일, 바질오일, 로즈마리오일, 다임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등등
첨들어보는 오일들이네요..
와우...빵 많네요
제가 좋아하는 호밀빵도.. 또 다양한 찍어먹을 잼들이 즐비합니다.
버터종류도 많구요...맘에 든다.
빵을 요렇게 담아봤습니다.
이쁘네요
죽순이랑, 배무침, 기타 등등 먹을만한 셀러들 입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과일들과 샐러드, 약간의 연어..
이제 식사를 거의 마무리 하고 담에는 워커힐부페의 결론인
후식코너로 이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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