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0일 일요일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빌라드샬롯 평일 런치코스 후기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지하철 2호선과 구 롯데백화점과 새로생긴 월드타워 쇼핑몰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가족들과 식사할 곳을 찾다가, 지하통로 옆에 오픈된 형태로
자리하고 있는 제법 큰 규모의 식당이 있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바로 '빌라드샬롯'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점심시간에 사람은 많지는 않았지만,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평일이라 런치코스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빌라드샬롯 자리는 안쪽자리도 있었지만, 복도쪽에 앉아보고 싶더군요
최고의 장점은 자리가 널찍널찍해서 아이들 유모차를 세워두기가 좋고
하이체어도 여유있게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내부를 둘러본 180도 파노라마 샷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대략 이런 분위기 입니다.
점심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로워 보입니다.






이제 런치메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빌라드샬롯 입니다.






런치메뉴는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적용되구요
구성은 애피타이저+메인메뉴+커피 혹은 티 입니다.
애피타이저는 미니샐러드나 오늘의 스프를 고를 수 있고,
메인메뉴는 피자(9900원), 파스타(13900원), 스테이크(19900원) 중 고를수 있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먹기쉬운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피자종류는 애플마스카포네로 정했습니다.






애플마스카포네(Apple Mascarpone) 피자.

고르곤졸라피자의 고소한 맛 + 사과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잘 어우러진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아무래도 저 메뉴 하나로는 부족해서
빠니니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애피타이저로 제공된 미니 샐러드
양은 작았지만 질은 괜찮았습니다.






물과 앞접시 포크 등은 다 셀프서비스입니다.
밑에 어린이 포크 스푼서랍이 따로 있는데, 비어 있더라구요
빨리좀 채워놔 주시길..






레스토랑과 카페가 함께 운영되는 형태이다 보니, 커피나 티는 카페에서 제공합니다.
코스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자리마다 번호카드를 주는데,
이 카드를 보여주면 커피주문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도 이 카드를 카운터에 주면 계산해 줍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좋은 입지에 위치한 식당이고,
평일 런치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가성비가 좋은것 같았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잡기는 좀 어려울 수 있고,
직원들은 아무래도 아주 상냥하고 친절하지는 않다는 점.

뭐 그정도 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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