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름에도 어김없이 속초에 와서 마나님께서는 애슐리를 가고싶다고 하셨다. ㅎㅎ
일단 애슐리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듯..
예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서울에 있는 어떤 애슐리보다도
이곳 속초, 엄밀히 말해 고성에 있는 애슐리 설악비치점이 최고!!!
라는 사실은 정말 명실상부한것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 신메뉴인 타코메뉴를 집중적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여름철이라 왠지 좀 시원시원한 메뉴가 나올것 같은데..
타코하면 좀 맵고 뜨거운 맛이라, 어떨지 잘 모르겠다.
<애슐리 2015년도 여름 신메뉴 HOLA TACO>
일단 구성을 보면,
1) 김치칠리 오븐 그라탕
2) 그릴드 치킨 타코
3) 김치 불고기 타코
4) 포크 BBQ 타코
5) 레몬민트 모히또(무알콜)
이렇게 구성이 된다.
우선 이곳은 바닷가이다 보니 크램 차우더(조개스프)가 있어서 좋았다.
확실이 내륙과는 차이가 있는 현지조달성 메뉴구성!!
진짜로 스프안에 조개가 쫄깃쫄깃하게 씹히는게 아주 제대로 된 맛이다.
자..이제부터 본격적인 타코 리뷰다.
조명땜에 사진이 더 붉게 나오긴 했는데,
어쨋든 타코쌈을 위한 브리또와 각종 소스들이다.
붉은색 메뉴들이 다 타코 메뉴들이다.
폭 블레이드 BBQ, 그릴베지터블인데, 아까 소개된 메뉴와는 조금 다른듯?
그릴드 치킨...
김치칠리오븐그라탕
아..순서가 조금 뒤바뀌었는데,
이게 타코용 소스들이다.
그리고 레몬민트 모히또
레몬민트 모히또는 매콤한 타코메뉴 시식후 입을 달래줄 상큼한 맛을 제공한다.
이건 번외인데, 파인애플 크럼블
파인애플을 반죽에 넣고 바삭바삭하게 구워 만들었는데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으면 된다.
직접 아이스크림을 올린 모습.
요게 요즘 인기있는 메뉴인데, 크레뻬다.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야 겨우 받을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할것 같다.
물론 남성인 나도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최근들어 새로 추가된 녹차 아이스크림.
맨날 바닐라 아님 딸기여서 식상했었는데,
녹차아이스크림이 있으니 후식으로 큰 점수를 주고싶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신메뉴인 타코 메뉴인 경우에,
메뉴자체는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려 보이지만,
에슐리에서 제공된 타코의 맛은 그다지 강렬한
이미지를 주지는 못한것 같다.
(물론 내 개인적 주관이 강하게 작용하긴 했지만..)
모히또 대신에 데낄라가 나왔어도 좋았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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