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정통 아메리칸스타일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이곳, 점보스 버거 엔 브런치를 소개합니다.
학교선배가 교수임용에 합격했다며, 밥을 사시겠다고 하시니..
기쁜마음으로 얻어먹어야 겠지요..ㅎㅎ
일단 브런치 치고 가격이 그리 싼편은 아니나,
양과 질에 있어서는 충분히 가격에 버금가니 만족할 따름입니다.
잠실 푸르지오상가 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자 마자 바로 오른쪽에 있어요.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메뉴는 버거, 팬케이크, 오믈렛, 셀러드, 파스타 다양한 종류가
브런치세트로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맛본 메뉴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꼬끼오 점보' 입니다.
일단 구성이 베이글 +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 + 소세지 + 스크램블 에그 + 해쉬브라운 + 그린샐러드
입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가격이 거의 만원에 가깝지만, 양으로 따지면 그리 비싼것도 아닙니다.
베이글 빼놓고 먹고서 마지막에 베이글까지 입에 넣는데 너무 배가 부르더군요.
셀러드도 신선하고, 스크램블도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
확실이 브런치다운 메뉴였습니다.
전 점심식사로 먹긴 했지만, 오랜만에 정말 배불리 먹었다는 기분이네요.
물론 제가 자꾸 양이 풍족한 것에 강조를 두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맛이 없었다면, 양이 아무리 많아봤자
이런식의 포스팅은 쓰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잠실 이 근방에서 이정도 브런치 메뉴를 맛보기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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