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혼자 여행하기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포스팅 간 간격이 긴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요즘 맨날 야근이라 집에 들어오면 거의 기진맥진... 이것도 거의 기절 직전에 힘을 내어 쓰고 있답니다.
아무튼 오늘은, 특별한 내용은 별로 없고, 숙소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찍은 코즈웨이베이 근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던 걸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 Causeway Bay는 서울로 치면 명동과 같은 곳인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쇼핑가입니다. 하지만, 홍콩의 특징상 좁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야 하기 때문에, 대로 후면의 소로들의 모습은 지저분하고, 빈민가 같은 느낌을 지니고 있습니다.
코즈웨이 베이 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이동 중 윌리스 매장도 눈에 띄고요.. 길거리 대나무로 된 가설공사 지지대들 이 눈에 보입니다.
안전시설 하나 없이 높은 광고간판에 올라가 위험천만한 작업을 진행 중인 인부.. 또 그 뒤로 지저분해 보이는 건물의 입면이 보입니다.
홍콩을 다니다 보면, 이런 약 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생활용품들을 팔기도 하고 가끔 좋은 물건도 보입니다.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신축 건물
숙소로 가는 중입니다. 계속해서 보이는 지저분한 가설물들..
제가 하루 동안 머물 숙소입니다. 나인 부티크 호텔. 호텔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나인 부티크 호텔에 머물렀던 사람들 사진이네요..
처음에 나인 부티크 호텔 찾는데 엄청나게 길을 헤맸습니다. 1층에는 간판이 없어서, 정확히 주소로 찾아야 합니다.
호텔과 같은 층에는 일본여자가 운영하는 성인용 마사지샵 같은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여성의 얼굴 사진과 자신 있는 요염한 포즈의 사진들이 대문 앞에 붙어 있었습니다.
호텔 1층 입구. 1층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다시 코즈웨이 베이 역으로 이동하는 중.. 건설 인부들이 유리섬유를 운반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센트럴로 이동 중입니다. 홍콩은 에어컨이 없으면 살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덥습니다. 지금도 9월 말인데도 엄청나게 습하고 덥네요. 그래서 집집마다 저렇게 실외기가 달려 있습니다.
홍콩의 명물인 2층 버스..
홍콩의 소방서
홍콩의 프랜차이즈 빵집 맥심 케이크입니다. 아쉽게도 맛은 못 봤네요..
홍콩의 이면 도로의 모습
홍콩 뒷길 정육점
홍콩은 특이하게도 버스뿐 아니라 트램도 운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베이징덕 모습, 많은 가게들이 이와 같이 훈제한 닭고기들을 전시해 둡니다. 아쉽지만, 이것도 직접 먹어볼 용기는 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머물렀던 숙소 나인 부티크 호텔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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