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에서 중요한 스팟 두군데중 하나인 '침사추이'. 사실상 하루정도는 꼬박 둘러봐야 할 정도로 많은 볼거리가 몰려있는 곳입니다. 반나절 정도의 시간만이 할애된 저에게는 정말 급하게 껍데기만 둘러볼 수 밖에 없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포스팅은 우선 홍콩섬에 숙소를 둔 관계로 센트럴에서 보트로 구룡반도로 이동하여 침사추이를 관광하는 코스로 쓰여질거 같습니다. 그럼 우선 센트럴 역에서 부터 시작하시죠.
센트럴 역입니다. 홍콩에서 가장 중요한 역이죠. 사실상 이곳에서 홍콩 전체로 뻗어 나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IFC몰 옆쪽으로 이동하여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벌써 일몰이네요. 반나절이란게 저녁까지 포함한 일정입니다.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 이네요..IFC에서 선착장까지 거리가 꾀 되기 떄문에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참고 하시구요..
뒤돌아본 홍콩섬의 고층빌딩들...작은 섬에 어찌 이리 많은 고층빌딩을 세울 생각을 했는지...
선착장에서는 옥토퍼스 카드로 스피트게이트를 찍고 패스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배를 타러 내려갑니다.
배는 그리좋은 배는 아니라는 사실...사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바깥바람 쐬기에 참 좋습니다.
보트를 타고 구룡반도로 향합니다. 멀리 초고층 건물이 보이네요..오른쪽은 하버시티 입니다.
이제 침사추이에 도착합니다.
침사추이 쪽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모습...고층건물과 배 한폭의 그림이네요..
침사추이는 구룡반도와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일단 산이 없어서 평지이다 보니 너른 면적을 부담없이 다녀볼 수 있습니다. 많은 쇼핑몰과 먹을거리들이 즐비합니다.
이곳은 침사추이 결혼 등록소 입니다. 영어명칭이 'Marriage Registry' 라고 되어 있는데 맞게 해석한 거죠?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1881 Heritage 쇼핑몰입니다. 역시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았습니다. 침사추이 에는 지나가다가 부담없이 구경하고 앉아서 쉬다 갈 수 있는 공원같은 곳들이 많습니다.
역시나 1881 Heritage 쇼핑몰입니다.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홍콩섬
침사추이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약간 뉴욕의 맨하탄과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이날 때마침 무슨 사건이 났는지, 많은 경찰과 응급차가 출동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근데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별일 아니길..
뭔가 네온사인이 상당히 홍콩스럽다는...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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