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방글라데시 다카 출장기 #3편 - 방글라데시 다카 로컬사무실



오늘 일정은 방글라데시 로컬업체와 실무협의를 가진후
오후에 국립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립박물관이 의외로 볼것이 많은 편이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고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일단 저희와 함께 협의한 로컬업체는 방글라데시 지역에서
제법 명망있는 업체라고 하더라구요
회의실에서 실무협의를 가졌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마실물이 귀합니다.
수돗물은 절대 입에 대면 안되고, 반드시 보틀워터를 사서 마셔야 합니다.
어딜 가나 이렇게 생수를 따로 줍니다.




그간 로컬업체에서 받은 각종 감사패 및 상패들..





화장실 위생상태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그리 나쁜건 아니란 생각은 드네요.
한국이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드디어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점심은 차이니즈 타이 레스토랑에서 준비한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을 까보니 역시나 안에는 치킨이 들어있네요
이곳에서는 치킨을 정말 많이 먹습니다.
회교국가이다 보니 돼지고기를 먹지 않아서
소고기나 닭고기를 주로 먹는데, 닭고기를 특히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볶음밥은 확실이 흩날리는 쌀로 만드는게 맛있습니다.
가벼워 보이지만, 금방 배불러지는 볶음밥입니다.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식사후에는 반드시 티타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 영국의 식민지의 역사가 있다보니,
티타임은 이제 문화로 자리잡은걸로 보입니다.





회사입구를 지키시는 배나온 아저씨




이제 다시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길거리의 한산한 풍경








다양한 종류의 방글라데시 탈것들.









이 사진은 뭔가 좀더 방글라데시의 생활밀착형 사진 느낌입니다.





요즘 한참 유행인 크로켓 리그에서 제법 유명한 선수인듯 합니다.
어딜가나 계속 나옵니다.







방글라데시 스타일의 톡톡





비가 많이 오고 습한 기후의 건물은 석재나 콘크리트 마감을 할 경우에
금방 더러워지고 노후화 되는 것을 감안해야 할것 같습니다.









역시나 다시 시작되는 교통체증





날씨가 빨리 개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는 다카 시민들..
어떤 블로그 포스팅에서 말한것이 기억나는데,
가난해도 사람들의 표정은 밝고 행복해 보인다고 했는데,

내눈에는 표정도 다들 어두워 보였다.
사는게 다들 힘든건 어디나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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