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가벼운 포스팅을 쓰려고 합니다.
지난번 박물관 포스팅하는데 무려 2시간이나 걸려서
오늘은 최대한 사진위주로 먹는것 위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연구해서 하는 포스팅은 너무 힘이 많이 들어가서 종종하려구요 에헴..
오늘 주된 포스팅 대상장소는 역시 지난번에 몇회 포스팅했던
PAN SONARGAON PACIFIC HOTEL 입니다.
나름 방글라데시에서는 알아주는 5성급 호텔이죠
이제까지는 주로 조식뷔페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저녁식사를 먹어보았습니다.
방글라데시 국립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중에 몇컷 찍었습니다.
우중충한 하늘에 우중충한 건물들..
다들 우울해 보입니다.
길이 많이 막혀서 오랫동안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와중에
이렇게 걸인들이 차창문을 두드립니다.
어떤사람은 불구가 된 못겉는 동생을 등에 업고다니며
구걸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창문을 절대 열면 안된다고 로컬업체 직원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자..일단 거의 한시간 반이나 걸려 다시 호텔로 복귀해서
우리를 반기고 있는 저녁뷔페입니다.
아까 그 걸인들을 생각하면 좀 미안하긴 하지만요..
저녁메뉴는 확실히 아침메뉴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 메뉴는 양고기와 생선, 콩입니다.
아..그리고 치킨도 있었네요
각양색상의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이크는 비츄입니다.
먹고싶은것만 떠 오니, 요정도가 되네요
방글라데시 볶음밥은 언제먹어도 맛있네요
저녁에도 수영장은 오픈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때 쯤에는 별로 사람이 남아있지 않았네요
원래 수영장에서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되어 있었는데
몰카 찍었습니다.
피곤한 하루일정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티비를 켰습니다.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 순례 생중계를 하고 있더군요
여기는 대부분의 체널이 이슬람체널입니다.
기독교 설교채널이 많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네요
암튼 오늘은 그리 길지 않은 포스팅이었습니다.
방글라데시 포스팅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 있네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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