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불교와 힌두교의 영향을 모두 받은 지역입니다.
불교의 발상지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물론 대부분이 힌두교, 또 뒤늦게 전파된
이슬람이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그런 영향에서인지 힌두교의 시바조각상이 대단히 많았습니다.
조각품들이 하나같이 인체의 비례를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서양의 조각이의 발생지인 그리스에 영향을 준
인도의 조각문화가 옅보입니다.
인도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가루다(GARUDAO)상
가루다는 인도신화에서 나오는 독수리의 부리와 날개를 가진 사람모양의 새인데,
우주의 수호자로 여겨지는 비슈누의 신봉자이자, 탈것이라고 합니다.
비슈누는 가루다를 타고 다니며 하늘의 악령과 사악한 뱀과 싸웠다고 합니다.
또 가루다는 태양신으로도 알려져 있어서 태양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믿어졌습니다.
타이와 인도네시아는 가루다의 형상을 국가 문장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차문다여신상(CHAMUNDA)
힌두교의 일곱 어머니여신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대영박물관에도 차문다여신상이 있습니다.
뭔가 약간 애로틱해 보이는 신상입니다.
이제 방글라데시 건축양식을 조금 맛보겠습니다.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영국에서 다 가져갔겠죠.
기둥입니다.
이건 아마 사원의 첨탑정도로 생각됩니다.
문설주입니다.
장식이 대단하네요
여신이 새겨진 기둥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졌는데도 아직까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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