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박람회 도회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식민정치 2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선전하기 위해 1929년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회한 '조선박람회'의 리플렛
삼화원 주택지 분양도
현재 서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삼청동 카페골목 지역에 대한
택지분양에 관한 홍보전단지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료
삼화원 주택지 분양도
1936년 1월 26일 삼화원주택분양사무소에서 제작된 본 자료의 내용을 살펴보면
당시 주택분양의 풍속도를 다양하면서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남단은 경성 화동 제 1고등보통학교(경기고등학교의 전신)인접,
북단은 경성 삼청동 공원 인접" 이라는 헤드라인 문구는
교육과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현재의 주택지 선택기준과 동일하다.
또한 홍보내용 중 붉은 글씨로 "북에는 북악산, 서에는 인왕산이 근접하야
장풍향양(바람을 감추면서 볕이 드는 남향)의 땅"이라는 문구와
"가옥은 전부 남향이오, 시계는 인천항까지 도달합니다."
라는 문구 역시 풍수지리적 입지를 내세우면서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임을 강조하고 있다.
좌측 하단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목포항 수축공사 평면도 및 사진
경성시가지 전철로
토지측량
교량
저수지 댐
상수원 정수장
조선 건축박람회 출품 주택
경성시청 건축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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